丁 총리, 이틀 연속 ‘의료 파업’ 대책회의 소집…상황 점검

  • 뉴시스
  • 입력 2020년 8월 27일 17시 01분


전날 '공권력 신속 집행' 주문…정부 조치 현황 보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한 비공개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관련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 관계자가 화상으로 참석했다.

앞서 정 총리는 전날 오후 수도권 지자체장까지 포함한 범정부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집단 휴진에 나선 전공의 등에게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제재조치를 신속하게 단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정 총리가 첫 대책 회의에서 신속한 공권력 집행을 주문한 만큼, 이날 회의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이행률 등 현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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