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수석대변인은 박 전 청년대변인에 대해 “박성민 지명자는 24세로 청년 대표할뿐더러 청년대변인으로서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온 인재”라며 “특히 여성으로서 젠더문제에 기민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했다.
최고위원 지명자인 박 전 청년대변인과 박 금융노조위원장은 향후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사무총장에 박광온 의원, 정책위의장에 한정애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박 신임 사무총장에 대해 “원만하고 또 평상적인 당 역량 강화에 가장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최고위원을 역임하시면서 누구보다도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했다.
한 신임 정책위의장에 대해선 “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민생경제에서 세밀한 정책 역량을 두루 겸비한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원내대표단과의 팀워크가 아주 잘 발휘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했다.
또 이 대표는 수석대변인에 최인호 의원, 상근 대변인단에 허영·강선우·신영대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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