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병무청 등에 따르면 민주당의 남성 의원 병역이행률은 국민의힘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민주당의 경우 150명의 남성 의원 가운데 116명이 군 복무를 했다. 나머지 34명은 수감 등의 이유로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다. 병역이행률은 77.3%다.
국민의힘의 경우 병역 면제자 1명(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을 제외한 84명의 남성 의원 가운데 72명이 군대를 다녀왔다. 병역이행률은 85.7%다.
민주당·국민의힘 남성 의원의 병역이행률을 단순 비교했을 때 민주당의 군 미필 의원의 비율이 더 높은 셈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