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의장, 10일 이낙연·김종인과 첫 회동…“소통과 협치 당부”

  • 뉴시스
  • 입력 2020년 9월 8일 15시 32분


취임 100일 맞아 여야에 협치와 소통 당부

박병석 국회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여야 교섭단체 대표와 첫 오찬회동을 갖는다.

국회의장실은 8일 박 의장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과 함께 오는 10일 낮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이 양당 대표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동은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박 의장이 21대 국회에서 여야의 협치와 소통을 당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여당 대표가 새로 선출된 가운데 박 의장의 평소 소신인 소통과 대화, 협치를 만들어가자는 당부를 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한편 박 의장은 오는 10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도 가질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6일로 날짜를 미루고 형식도 온라인 간담회로 변경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