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왼쪽),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청와대 제공)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당 주요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8일 청와대에 따르면 간담회는 9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되며 이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다.
통상 문 대통령은 당 지도부와 오찬 또는 만찬을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 대표 체제 신임 지도부들과의 상견례 성격의 자리이기도 하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간담회는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라며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정기국회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법안, 예산안 논의 등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이 대표 취임 후 공식 행사를 통해 만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한 이 대표와 행사 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을 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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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9 03:13:34
문재인이 놈이 또 쑈를 하고 자빠졌어요! 국민들을 얼루고 달래는 쑈를 하고 있다. 순진한 국민은 또 여기에 속아서 장단을 맞춘다?! 국민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이런 더러운 위선자들에게 속지 않고 나라를 깨끗하게 할 수가 있다!
2020-09-09 00:21:25
10새기 지금 야당대표를 만나서 국민의 소리 경청해야지
2020-09-08 20:51:33
오랜만에 구역질 나더라도~ 추미애 장관님~ 계속 거기서 삽질하세요~ 문재인을 죽일려고 작정한거 다들 알고 있으니 지금처럼 쭈욱 문재인 일당을 철저하게 몰살하는데 큰역할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