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는 편하다' 등 발언한 민주당 향해 공세
"편한 군대 없고, 軍 보내고 안 아픈 엄마 없어"
국민의힘은 10일 아들 병역 관련 청탁 논란을 빚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이어 추 장관을 비호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세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 예비역 병사 구하기에 온 집권당이 나섰다”면서 “늘 말씀하시던 대로 ‘법대로’ 하면 될 일을 여의도에서 정치공방화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 중 미필자가 34명, 아들은 미필자가가 14명이라는 기록까지 나왔다. 군 미필자가 유독 많은 집권당에서 어떤 부대는 편하고, 보통 부대는 복무 규정이 느슨하게 적용된다고 까지 했다”며 “마치 많은 어머니들이 군대 일에 관여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 국군이 그렇게 우습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대한민국에 편한 군대란 없고, 자식을 군대 보내 마음 안 아픈 엄마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를 향해 “법무무의 영어 이름은 ‘Ministry of Justice’다. 법무부는 이름에 걸맞게 행동하길 바란다. 그리고 더이상 민주당은 대한민국 국군의 자부심에 피멍 들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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