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통신비 2만원, 부족하나 안 받는 것보단 낫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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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11일 09시 25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공동위원장)은 11일 만13세 이상 국민에 통신비 2만원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부족하지만 안 받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나”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금은 코로나 전시상황”이라며 “특히 통신비 같은 경우에는 전 국민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고 관심될 수 있는 그런 부분”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국민의 고통과 부담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고, 조금이라도 가려운 등을 긁어줄 수 있는 그런 정부의 조치의 일환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가능성에 대해선 “(연장 여부는) 다음 주 초 정도에 결정을 내릴 것이다. 이번 주가 정말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주를 잘 넘기면 편안안 추석이 될 것이고 제대로 넘기지 못하면 우울한 추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단체가 개천절 집회를 전면 철회해주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은 보수야당과 보수기독교는 한 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말로만 그러지 마시고 개천절 집회가 이뤄지지 않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해달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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