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내가 추미애다’ 캠페인에 맞서 ‘내가 당직사병이다’ 캠페인을 펼치자고 말했다.
하 의원은 1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소장으로 있는 요즘것들연구소에서 ‘내가 당직사병이다’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며 “친문들은 ‘내가 추미애다’ 캠페인 열심히 해라”라고 운을 뗐다.
또 “추 장관과 당직사병 중에 누가 대한민국의 공정 가치를 대변하고 누가 특권을 대변하는지 국민들에게 물어보자”며 “‘내가 당직사병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요즘것들연구소는 당직사병이 원한다면 법률자문 및 무료변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민주당은 당직사병을 범죄자 취급하지만 우리는 대한민국 공정 가치를 지켜낸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직사병과 추 장관의 싸움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고 공정과 특권의 한판 대결이다. 절대다수 국민과 한 줌도 안 되는 비리권력과 한판 대결이다”라고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하 의원은 “국민 여러분! 당직사병과 어깨 걸고 친문특권을 이 땅에서 일소하는데 함께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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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4 10:47:48
당직사병 힘내세요 다수의 민주국민이 당신을 지켜드립니다 당신은 용기 있는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2020-09-14 12:50:20
추년, 조국, 설훈, 정청래, 황머시기등 상식이하 인간들 정리좀해라. 그래야 이낙연에게 미래가 있다.
2020-09-14 12:08:51
대깨문들 보면 한국국민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는구나 싶어 한심하다. 파산난 중남미국민들이나 그리스국민들이나 대깨문들이나 같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