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일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내각 출범을 축하했다.
이 대표는 16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운 내각 출범을 계기로 일본의 국운이 상승하고 한일관계도 개선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작년 10월 도쿄에서 당시 관방장관이던 스가 총리와 비공개로 만나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한 적이 있다”며 “적절한 시기에 뵙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대표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것에 대해 “후보 8명 중 1명으로 출마했는데 1라운드는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유 본부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TF가 구성돼 활동 중인데, 최선을 다해 꼭 당선시켜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댓글 2
추천 많은 댓글
2020-09-16 11:33:21
일본만 나오면 토착왜구라며? 지일파는 토착왜구 아닌가?
2020-09-16 11:58:59
같은 총리끼리 함 만나자는데... 글쎄 한 쪽은 대통령급 총리, 한 쪽은 전직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