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방부가 아니라 추방부…나라 대신 秋아들 지키고 있어”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16일 13시 49분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목을 축이고 있다. © News1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목을 축이고 있다. © News1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16일 국방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방어에 주력, 군인들의 명예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개탄했다.

홍 의원은 이날 서욱 국방부 장관 인사청문회 오전 일정을 마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방부가 추미애 아들 방어의 최전선에 나간 것은 나라를 지키는 국방부(國防部)가 추방부(秋防部)로 전락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명예와 자긍심 없는 군대는 오합지졸에 불과하다”면서 “제복에 대한 존경심이 이렇게 추락하고 없어 진다면 대한민국 군인들은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국방부와 지휘부에 경고했다.

홍 의원은 “정치는 한때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한 것”이라며 군(軍)은 이 바람에 이리 저리 휘둘릴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한 뒤 “부디 군인 답게 처신할 것을 간곡하게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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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추천 많은 댓글

  • 2020-09-16 16:41:07

    홍의원께서 열일 하네 공직자중 특히 나라지키는 국방부의 사명감 책임의식 강조하네 이런 기본마인드까지 홍 의원이 주지시켜야 할 지경이 되었으니 ... 이런데도 이런 정권 국정 운영 잘한다 지지하는 국민들 이나라 국민인거 맞나?

  • 2020-09-16 18:53:35

    홍준표가 차기 대통령이 되야 나라가 산다.좌파들 정치하는 꼴을보라. 나라가 망하고있다.

  • 2020-09-16 20:39:27

    국방부가 할 일이 없지! 북한과는 DMZ 지뢰도 문재인이 깨끗이 제거해주고 길을 터놔 사실상 북한군과 남한군이 같은 군이다. 그러니 할 일이 뭐가 있겠나? 그래서 휴가도 카톡으로 가고 휴가 연장도 애미나 애비가 전화하면 연장되고 그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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