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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타임지 ‘올해 인물 100인’ 선정…靑 “K방역 세계 인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9-23 12:07
2020년 9월 23일 12시 07분
입력
2020-09-23 11:06
2020년 9월 23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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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에서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0.9.11/뉴스1 © News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하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23일 오전 “미국 타임지가 한국시각 11시 01분에 온라인으로 발표할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리더’ 부문에 정은경 관리청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정은 K방역이 곧 전세계가 본받아야할 글로벌 모범임을 국제사회가 인정했음을 다시 확인시켜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정 청장의 선정 사실을 알리는 타임지에는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소개글이 실리게 된다. 타임지 측은 지난 7월말 올해 100인 명단에 정은경 포함시켰고, 이를 알려왔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선정 이유로 뛰어난 코로나 팬데믹 대응 업적을 언급했고, 이에 따른 문 대통령 명의 소개글을 요청했다.
관계자는 “이에 문 대통령은 타임지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고, 정 청장의 전문성, 준비성, 국민과의 소통, 무엇보다도 성실성이 K방역 성공을 이끈 비결이라는 소개 내용을 타임지 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청장의 타임지 100인 지정 사실은 물론 우리나라 방역 노력과 성과가 미 전역에 전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는 한국인으로는 정 청장과 함께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예술인’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지 선정 100인은 2004년부터 매년 발표했고, 올해 17년째를 맞이한다. 최근에는 100인 선정과 함께 각 인물에 대한 소개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미국 ABC사에서 타임지 100인을 한 명씩 소개하는 내용의 특별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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