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실종이 1시, 알게 된건 11시반…실시간 대응 한계”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29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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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양말가게에서 양말을 고르고 있다. 2020.9.29/뉴스1 © News1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양말가게에서 양말을 고르고 있다. 2020.9.29/뉴스1 © News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북한의 공무원 피격 사건에서 정부가 사망 전 적극적인 구조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 “실시간 대응에는 한계가 있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공무원 A씨가) 실종된 게 새벽 1시로 추정되고, 실종된 걸 안 게 11시 반인가 될 것”이라며 “시간이 나왔다고 해서 실시간으로 그때 바로 안 게 아니다. 나중에 첩보를 종합해보니 그렇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시신 훼손 문제에 대한 정부의 설명과 북한 측 통지문이 다른 것에 대해선 “발표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공동조사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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