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양당, ‘널리 이롭게’ 시민 위한 태도로 임하는지 되돌아봐야”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3일 11시 29분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 2020.1.22/뉴스1 © News1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 2020.1.22/뉴스1 © News1
정의당은 제4352주년 개천절인 3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널리 이롭게’ 시민들을 위한 태도로 임하고 있는지 되짚어 봐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제는 평범한 시민들의 영웅담에 기대는 사회가 아닌, 정치에 기대고 기대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조 대변인은 “입법 공직자들의 사익추구 행위들로 장식되는 정치 뉴스가 이어지고 있는데, 공직자들의 지위와 권한을 이용해 사익 추구에 골몰하는 모습에 참담할 뿐”이라며 “탈당과 출당이라는 변명을 일삼는 거대 양당은 공당의 책임이 무엇인지 부디 돌아보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정의당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발의한 만큼 시민들의 삶을 위해 봉사해야 할 공직자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널리 이롭게’라는 정신에 앞장서는 공당이 되도록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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