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BTS 병역특례 논의해야…모두가 총을 들어야 하는 것은 아냐”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5일 10시 09분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9.9/뉴스1 © News1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9.9/뉴스1 © News1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5일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노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성한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어진 사명이지만, 모두가 반드시 총을 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노 최고위원은 “BTS가 빌보드 1위를 기록하며 단숨에 1조7000억원의 파급효과를 냈는데, 한류전파와 국위선양의 가치는 추정조차 못한다”며 “10년간 60조원의 경제효과는 대기업 현대자동차 얘기가 아니라 BTS의 경제효과”라고 강조했다.

노 최고위원은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등 대체복무제도 있지만 BTS와 같은 대중문화예술은 해당되지 않는다”며 “객관성과 공정성이 우려된다면, 독도 홍보와 같은 국가적 홍보에 일정기간 무보수로 참여시켜 가치를 더욱 활용하는 방안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랑스러운 청년들이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논의해야 할 때”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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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추천 많은 댓글

  • 2020-10-05 14:43:05

    BTS 병역 특례는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그러나 노웅래의 "모두가 총을 들 필요가 없다 "는 논리는 절대 불가한 사항!전시에는 모두가 총을 들어야지 무슨 개소리인가? 용공 좌파 친북 세력들은 입을 다물라!북괴 남참하면,제일 먼저 북쪽으로 갈 족속들이 무슨 뚱딴지

  • 2020-10-05 14:46:18

    노웅래라는 놈이 인간인지 의심이 간다. 그 인간은 의무도 부정하는 이상한 인간이다.

  • 2020-10-05 15:13:06

    노망한 강아지 같은 놈. 지금 자원이 모자라니까 별이별 어중이 떠중이 또라이들까지 다 잡아 들이니까 부대내 사고가 많아지고 군기가 개판이다. 복무기간 단축으로 모자란 자원 보충도 깜깜한데 뭐? 모두 총을 들 필요가 없어? 개 중에도 노망난 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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