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홍익표 “강경화, 남편 못 말렸다? 요즘은 자식도 통제 어려워”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06 10:58
2020년 10월 6일 10시 58분
입력
2020-10-06 09:49
2020년 10월 6일 09시 4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공인 가족으로 부적절…거취 논란은 아냐"
"4월 재보선 공천, 11월초까지는 결정해야"
더불어민주당 씽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는 홍익표 의원은 6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남편의 해외 출국을 적극 만류했어야 한다는 지적과 관련해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 같다. 요즘은 내 자식도 제가 통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아마 강 장관이 충분히 설득하고 만류했지만 안 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논란 자체에 대해서는 “은퇴한 교수로서 나의 삶을 살겠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이해된다”면서도 “공인 가족으로서 조금 적절치 못했다. 가족 중 한 명이 공인이 된 순간 짊어져야 할 삶의 무게”라고 밝혔다.
다만 “장관의 거취까지 가거나 정쟁, 논쟁을 할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거취 논란에는 선을 그었다.
홍 의원은 내년 4월 예정된 재·보궐 선거에 서울시장·부산시장을 공천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낼지 말지) 정해지지 않았다”며 “(서울과 부산이) 두 개가 같이 (간다). 어디는 내고, 어디는 말고가 아니라 두 개가 다 같이 맞물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는 게 좋다. 어떤 결정이든 결정을 늦출 이유는 없다”며 “11월 초순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견임을 전제로 “후보를 내고 국민에게 평가받는 게 맞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서울의 미래, 부산의 비전을 책임지는 게 공당이 해야 할 더 책임지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귀책사유가 우리에게 있기 때문에 그것을 포함해서 평가받고,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게 공당으로서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밝혔다.
공천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과 관련해서는 “당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회에서 어느 정도 입장을 정한 뒤에 전 당원에게 관련 내용을 물어보고 확정짓는 게 더 책임있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서는 “성격이 다르시긴 한데 각기 보면 다르지는 않다”며 “정책에 대한 디테일을 두 분 다 갖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다만 이 지사는 다소 거칠어보이지만 추진력 있어 보이는 반면 이 대표는 굉장히 섬세하다”면서 “두 분의 캐릭터를 잘 조합하면 우리 정당이 훨씬 더 국민에게 신뢰받고 지지받는 정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구글 등 “한국 디지털 규제 과도”…관세전쟁 기회 삼아 압박
‘尹파면’ 시위 민주당 당원 사망…이재명 “가슴 미어져”
“우주선에 외계인 침투했다”…9개월 갇혔던 우주비행사 소동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