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과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11일 오전 개최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북한은 9일 자정부터 10일 오전 2,3시경까지 실시한 열병식(군사 퍼레이드)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전격 공개했다. 북한이 새로운 ICBM을 공개한 것은 2017년 11월 화성-15형(ICBM) 발사 이후 이후 3년 만이다. 북한은 2018년 2월 건군절 열병식에서 화성-15형과 화성-14형(ICBM급)을 공개한 이후 열병식에서 ICBM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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