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김정은, 中 항미원조 열사능에도 화환…연일 북중 우호 과시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23 10:27
2020년 10월 23일 10시 27분
입력
2020-10-23 10:25
2020년 10월 23일 10시 2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연일 중국 6·25전쟁 참전 70주년 기념 행보
미중 갈등, 북미협상 우군 필요한 북중 밀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선양(瀋陽)의 항미원조 열사능에 화환을 보내며 북중 우호관계를 연일 과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 인민지원군 조선 전선 참전 70돌에 즈음해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시 항미원조 열사릉원과 단둥(丹東)시 항미원조 기념탑에 꽃바구니들을 보내셨다”고 보도했다.
화환 진정식은 지난 22일 이뤄졌으며 주중 북한 대사와 중국에서 사업 중인 북한 간부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와 랴오닝·선양·단둥의 간부들이 참석했다.
최근 북한과 중국은 오는 25일 항미원조 전쟁 기념일을 앞두고 친선관계를 연일 과시하고 있다.
앞서 김 위원장은 평안남도 회창군 소재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능을 참배했다. 김 위원장은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의 장남인 마오안잉(毛岸英) 등 참전 용사들을 추모하고 중국군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이 지난 2013년과 2018년 7월 전승절을 기념해 열사능을 참배한 적은 있지만 중국의 6·25전쟁 참전을 기념해 열사능 참배에 나선 것은 처음으로 참배 시기가 과거와 달라져 주목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9일 베이징에서 항미원조 작전 70주년 전시를 관람한 데 이어 지난 21일 평남 회창군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능에 화환을 보냈다.
시 주석은 오는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6·25전쟁 참전 70주년 행사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미중 갈등에서 우군이 필요한 중국과 향후 대미 협상에서 우군이 필요한 북한이 6·25전쟁 참전 70주년 기념을 계기로 친선관계를 강조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은 6·25전쟁을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대항해 조선을 돕는다) 전쟁으로 부른다. 중국군이 1950년10월19일 압록강을 건너 첫 전투를 치른 10월25일을 항미원조 전쟁 기념일로 지정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머스크 14번째 자녀 공개…5년 사이 아이 8명 얻어
‘배현진 가격’ 중학생,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항소 포기
트럼프 재집권후 처음으로 美 핵항모 부산에 왔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