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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丁총리 “국감 끝, 예산·입법 시작…협치 어느 때보다 절실”
뉴스1
업데이트
2020-10-26 08:49
2020년 10월 26일 08시 49분
입력
2020-10-26 08:48
2020년 10월 26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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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0.25/뉴스1 © News1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국회 국정감사 마지막 날을 맞아 “이제 예산과 입법 활동이 시작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국면에서 정쟁보다는 여·야의 협치, 그리고 국회와 정부의 협치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정감사가 오늘 끝난다. 주말을 반납하고, 추석 때도 제대로 쉬지 못한 공직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준 여야 의원님과 보좌진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고칠 것은 과감히 고치고, 국회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국회에서 예산, 입법 활동의 시작을 언급하면서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저 역시 국무총리로서 보다 낮은 자세로 국회 요구에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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