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을 믿는다’ 靑직원들 모두 독감 백신 접종…경내서 접종 진행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26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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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경 / 뉴스1
청와대 전경 / 뉴스1
청와대 전(全) 직원들이 모두 독감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청와대 직원들 거의 대부분이 백신 주사를 맞았다”라며 “수석실별로 접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일정을 지근거리에서 챙기는 제1부속실과 제2부속실, 의전비서관실은 의무적인 접종대상자다. 그 외에 나머지 직원들은 권고 대상자였으나 대부분이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고 대상인 직원들은 수석실 별로 지정된 날짜에 접종했다. 이를 위해 의료진이 경내에 대기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최근 독감 백신을 접종한 고령층에서 숨지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면서 안전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으나, 보건당국의 분석으로는 독감 백신과 사망간 인과 관계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한 보건당국은 독감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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