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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주호영, TK 지지 이탈 우려에 “없는 일 만들어 확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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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3 10:20
2020년 11월 3일 10시 20분
입력
2020-11-03 10:20
2020년 11월 3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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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3/뉴스1 © News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대구·경북(TK) 지지층 이탈 우려에 대해 “지역에서 느끼는 느낌이 있다.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TK 민심이 떠난다는 우려가 나온다’는 물음에 “너무 없는 일을 만들어서 확대하지 말라”며 이렇게 말했다.
10월4주차 여론조사(한국갤럽, 10월27일~29일 실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TK에서 3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30%로 나타났다.
주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자꾸 없는 일을 만들어서 확대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며 “당이 어떻게 호남 행보를 계속하나. 전날은 TK 예산협의를 하고 왔고, 내일은 부산에 간다. 편견을 가지고 편 가르기 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재·보궐 선거에 대해서는 “지금 민주당은 당내 주자를 띄우고 있나”라며 “룰을 정하고 나서 구체적으로 경선 관리에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다. 선거가 6개월 가까이 남았는데 지금 (당내 주자를) 띄우지 않는다는 것은 성급한 지적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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