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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선후보 지지도…이재명 23%-이낙연 22%, 양강구도 ‘탄탄’
뉴스1
업데이트
2020-11-08 12:05
2020년 11월 8일 12시 05분
입력
2020-11-08 12:04
2020년 11월 8일 1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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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제공=전국지표조사. © 뉴스1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 포인트(p) 초접전으로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업체 4개사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발표한 11월 1주차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지사는 23%를 기록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2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 홍준표 무소속 의원 4%, 오세훈 전 서울시장 2%,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 2%, 심상전 전 정의당 대표 2%,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2%, 원희룡 제주지사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대선주자가 없거나 모름/모응답을 포함한 ‘태도유보’는 33%로 조사됐다. 다만 야권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46%가 이낙연 대표를 지지했고, 34%는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토유보는 13%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10%가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안철수 대표 7%, 오세훈 전 시장 9%, 유승민 전 의원 5%, 황교안 전 대표 6%, 원희룡 지사 5%로 나타났다. 태토유보는 34%다.
지역별로는 이낙연 대표가 서울(21%), 광주·전라(45%), 강원·제주(22%)에서 이재명 지사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인천(28%), 대구·경북(24%), 부산·울산·경남(21%)에서 이낙연 대표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이재명 지사가 18~29세(20%), 40~49세(40%)에서 이낙연 대표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대표는 60~69세(23%), 70세 이상(19%)에서 앞섰다. 30~39세(26%), 50~59세(28%)는 동률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가중치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3.5%. 조사의 상세자료는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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