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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발음 이상하더라니…과로·스트레스로 또 여러 개 ‘발치’
뉴스1
업데이트
2020-11-10 16:30
2020년 11월 10일 16시 30분
입력
2020-11-10 16:29
2020년 11월 10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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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1.9/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일부 어색한 발음을 보인 것은 최근 치과 치료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대통령은 최근 치과 치료를 받았다”면서 “발치 여부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SBS는 문 대통령이 국정업무로 인한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지난 주말 치아 여러 개를 발치했다고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자서전 ‘운명’에서 참여정부에서 민정수석으로 일할 당시 치아 10개를 뽑은 뒤 임플란트 시술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초인 지난 2017년 9월에도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달 전엔 임종석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격무로 치아 건강이 나빠져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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