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후보 4명이 당선된 것과 관련, “축하드린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앤디 김(재선, 민주당·뉴저지), 미셸 박 스틸(공화당·캘리포니아), 메릴린 스트리클런드(민주당·워싱턴), 영 김(공화당·캘리포니아) 당선인의 이름을 나열한 뒤 “모두 장하다. 한국계 정치인들의 연방 의회 입성으로 미국 내 한인 사회의 위상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지역주민과 미국민들께 신뢰받는 정치인으로 도약해 주시기를 기원한다”며 “한미관계를 더 돈독하게 하면서, 한인의 권익을 향상하는 데도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2020-11-15 11:00:07
그냥 놔둡시다. 미국인으로서 미국 하원의원 의원에 당선된 것인데 그냥 축하하는데 그쳐야지 촌스럽게 한인위상 어쩌구가 말이됩니까. 미국특파원까지 지냈던 한 나라의 여당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