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소연평도 어선 사고 실종자 수색에 전력 적극 투입”

  • 뉴시스
  • 입력 2020년 11월 15일 13시 50분


합참 지휘통제실 방문해 수색 지침 하달

서욱 국방부 장관이 15일 소연평도 인근 어선 전복 사고 수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합참을 찾은 서 장관은 실종자 수색과 관련해 조류예측시스템을 확인하는 등 수색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지침을 하달했다.

서 장관은 가용 전력을 적극 투입해 남은 실종자를 반드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현재 군은 함정 5척, 항공기 4대 등을 투입해 사고 현장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7분께 소연평도 남서방 43㎞ 지점 해상에서 12t급 소형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배에 타고 있던 5명 중 2명이 구조된 가운데 1명은 숨졌다. 해경과 해군은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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