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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中 왕이, 25일 방한 유력…시진핑 방한 논의는 미지수
뉴스1
업데이트
2020-11-19 17:49
2020년 11월 19일 17시 49분
입력
2020-11-19 17:48
2020년 11월 19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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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오는 25일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이 유력하게 논의되는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외교소식통은 이날 왕 부장의 방한 일정이 25일께이며, 일본 도쿄를 방문한 뒤 한국을 찾는 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 부장의 방한은 미국 대선 이후 처음 이뤄지는 중국 고위급 당국자의 방문이며, 왕 부장 본인은 지난해 12월 이후 약 11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것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달 중순 방한 일정이 논의되기도 했으나 한 차례 무산된 바 있다.
왕 부장은 일본과 한국을 방문해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에 대비해 한중일 협력을 다지는 외교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6일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도 알려졌다.
올해 방문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 지도 관심사다. 다만 최근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고 있어 심도 있는 협의 진행은 불투명해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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