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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한국, APEC·G20 회의 통해 코로나 모범국 위상 강화”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24 15:40
2020년 11월 24일 15시 40분
입력
2020-11-24 15:39
2020년 11월 24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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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대통령 APEC·G20 정상회의 참석 성과 총평
"코로나 후 경제 회복 위한 규범 마련 선도적 역할"
"한국형 뉴딜 정책 방향성, APEC 정상선언에 포함"
"포용국가 비전, 아태 지역에 전파…G20 선언문에도"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의 대표적 성과로 국제 사회 속에서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확인했던 것이라고 자평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실제로 이번 G20 정상회의와 APEC 정상회의는 성과가 있었다”며 “간략히 정상회의를 총평 하자면 한국이 코로나19 대응 모범국으로 위상이 강화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로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규범 마련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의제발언에서 치료제 및 백신의 연대 개발과 공평한 보급을 강조했었는데, (이러한 내용이) 정상선언문 표현으로 들어있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경제인 등) 필수 인력의 이동 제한 완화를 위한 후속 논의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회복을 위한 (국제 사회의) 규범 마련에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의 참석 과정에서) 한국형 뉴딜 정책이 글로벌 정책 방향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문 대통령이 한국형 뉴딜 정책을 여러 차례 강조했는데, (이러한) 주요 정책 방향이 채택된 APEC 정상선언에 포함돼 있다”고 했다.
아울러 “(혁신적) 포용국가라는 우리의 비전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전파했다”며 “포용성에 대한 (개념이) G20 정상선언문에 많이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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