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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연이은 청년극장 신설 왜?…“교육교양에 이바지할 것”
뉴스1
업데이트
2020-11-26 07:08
2020년 11월 26일 07시 08분
입력
2020-11-26 07:07
2020년 11월 26일 0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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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청년야외극장 관람석.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최근 청년을 위한 시설을 연이어 신설하는 등 청년층에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황해북도) 사리원청년야외극장이 새로 일떠서 준공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앞서 지난 20일에도 이 곳의 완공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이날 준공식까지 연이어 비중있게 소개해 주목된다.
신문에 따르면 이 곳은 5000석의 관람석과 각종 소조실, 분장실, 과학기술보급실, 음향 및 조명설비 등을 갖췄다.
준공식은 24일 진행됐으며 박창호 황해북도당위원회 위원장, 임훈 도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 안의 일꾼(간부), 근로자들, 극장종업원들, 건설자들이 참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곳에 대해 “청소년학생들의 교육교양과 인민들의 문화정서 생활에 이바지할수 있게 되었다”면서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신문은 지난달 20일에도 평안남도에 “청년들의 문화정서 생활에 이바지하게 될 5000석 청년야외극장을 훌륭히 일떠세웠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곳은 3층 건물과 무대, 관람석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건물 내부에는 손풍금과 기타, 무용, 탁구소조실을 비롯한 각종 소조실이 꾸려져 있다. 신문은 이 곳을 통해 “청년들의 교육교양에 적극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북한이 최근 ‘청년극장’을 연이어 건설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청년들의 사상 교육을 강화하는 것과 관련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북한은 외부 문물 유입에 취약한 청년들의 사상 이완을 경계하고 있다. 청년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외래어 사용이나 이색적인 옷차림에 대해 ‘비사회주의 현상’이라며 사상 교육의 고삐를 바짝 당기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신문은 자본주의 문화에 물들기 쉬운 청년층에 대한 준법 교양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는 기사도 실었다.
공연과 교육 등 운영이 본격화되면 최근 청년극장이 연이어 신설된 의도가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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