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진중권 “秋·尹 갈등, 당정청 프레임…본질은 사법방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1-27 16:05
2020년 11월 27일 16시 05분
입력
2020-11-27 15:56
2020년 11월 27일 15시 56분
조혜선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7일 추미애 법무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징계 논란과 관련 “‘추·윤 갈등’ 자체가 프레임”이라며 “본질은 권력비리에 대한 수사를 가로막으려는 사법방해”라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총장은)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위해 개인적 불이익을 감수하며 버티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사태에는 당정청 전체가 서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 의원은 물론, 청와대와 이낙연 대표, 정세균 총리가 한 팀이 돼 추진하는 공통의 프로젝트”라고 했다.
추미애 장관에 대해서는 “직접 손에 피묻히는 일을 해줄 똘끼(또라이의 끼 줄임말) 충만한 인사”라고 표현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뉴스1
그는 “증거도 없는 혐의로 직무정지를 시키고 감찰위가 열리기 전에 징계위부터 여는 등 절차가 다 무너지지 않았냐”며 “법치가 무너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두 개인 간의 사적 감정의 싸움으로 몰아가며 ‘둘 다 물러가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저들이 깔아놓은 프레임의 일부”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 전 교수는 “윤 총장 해임 후 추미애는 교체될 것”이라며 “토사구팽이라고 이미 토끼를 잡았는데 개가 더이상 무슨 필요가 있겠냐”고 덧붙였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24일 윤 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청구했다. 이튿날 윤 총장은 직무배제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집행정지를 신청한 데 이어 그 이튿날 직무 집행정지 처분을 취소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 여부를 판단하는 법원의 심리는 오는 30일 열린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속보]배우 김새론, 서울 자택서 숨진채 발견… 경찰 조사 중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공무원연금 평생 받는다
尹 취임 후 경호처 건물에 스크린 골프장·야구장 설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