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호 외교차관 3~5일 베트남 방문…한·메콩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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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3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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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외교부 2차관 2020.11.30/뉴스1 © News1
이태호 외교부 2차관 2020.11.30/뉴스1 © News1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3~5일 베트남을 방문한다. 이 차관은 제8차 한-메콩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고, 베트남 측 고위인사를 만나 특별입국절차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한다.

이 차관은 베트남에서 열리는 제8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포럼에 이 차관을 수석대표로 해서 한국무역협회 등 공공기관과 기업인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대표단을 파견한다.

대표단은 메콩 5개국의 정부·기업인 대표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직면한 도전 과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한-메콩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과 메콩 5개국(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의 민간 기업 대표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포럼이다. 올해 포럼의 경우 ‘뉴 노멀 시대의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대면·화상회의 혼합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 차관은 베트남 방문 계기에 고위급 인사들도 면담한다. 이 차관은 한-베트남 특별입국절차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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