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는 20대(긍정 40%·부정 41%), 40대(긍정 47%·부정 46%)가 긍·부정이 팽팽한 반면, 30대(39%, 54%), 50대(38%, 55%), 60대 이상(33%, 57%)에서는 부정평가율이 우위를 나타냈다.
출처= 한국갤럽부정 평가 이유(513명·자유응답)로는 ‘부동산 정책’(2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법무부·검찰 갈등’(9%), ‘전반적으로 부족’(9%), ‘인사(人事) 문제’(8%),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7%), ‘소통 미흡’(6%) 등의 순이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27%)가 가장 많았다.
전날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지율 40%대가 붕괴된 바 있다.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6.4%포인트 하락한 37.4%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1%포인트 상승한 57.3%로 현 정부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부정 평가 차이는 19.9%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p) 밖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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