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6일 ‘2021년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를 유치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내년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남북 철도 연결 및 대륙철도 운행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내년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49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를 우리나라에 유치했다.
OSJD는 동북아시아부터 동유럽까지 이어지는 유라시아 철도의 국제표준을 수립하고 관장하는 국제기구로 1956년에 창설돼 현재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중국횡단철도(TCR), 몽골횡단철도(TMGR) 등 유라시아 횡단 철도가 지나가는 29개 국가가 참여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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