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석열 징계, 문재인 정권의 패악…추미애 해임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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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16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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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뉴스1 © News1
홍준표 무소속 의원/뉴스1 © News1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로부터 2개월의 정직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패악”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야당은 ‘가마니’(가만히) 전략으로 나가고 있는데 윤 총장만 ‘나홀로 분전’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 건은 윤 총장 징계보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해임이 더 정답”이라며 “추 장관이 저지른 일을 후퇴시킬 수 없으니 정직 2개월로 마무리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난 민심과 검심(檢心)이 이를 용인할까”라며 “윤 총장은 끝장을 보라”고 물러서지 말 것을 주문했다.

앞서 징계위는 전날(15일) 오전 10시30분쯤부터 이날 오전 4시10분쯤까지 17시간 가까이 장시간 심의를 거친 끝에 윤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을 결정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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