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佛마크롱 코로나 확진에 “쾌유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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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18일 15시 10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6월 28일 일본 인텍스 오사카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6월 28일 일본 인텍스 오사카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대해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2주 전 통화에서 대통령님과 코로나 극복 의지를 다짐했는데, 갑작스러운 대통령님의 코로나 확진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뿐”이라고 적었다.

이어 “대통령님의 쾌유를 빌며 프랑스의 코로나 상황도 조속히 진정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해시태그 후, 이 같은 메시지를 프랑스어로 번역해 같이 올리기도 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일주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마크롱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협력 등의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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