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코로나 확진…정치권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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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19일 20시 19분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정당 주요 인사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윤 대변인이 처음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대변인은 19일 오후 6시쯤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윤 대변인은 지난 14일 당 원외당협위원장 모임에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검사 대상자가 됐다.

이에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비대위 회의에 참석했던 사람들에게 2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오는 21일 열릴 예정인 비대위 회의는 검사 결과 등을 보고 진행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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