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서울시장 적합도…안철수 17.4%, 나경원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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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22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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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 © News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 © News1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여권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야권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한길리서치가 22일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쿠키뉴스 의뢰, 19~20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여 800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 범여권에서는 박 장관이 16.3%로 1위를, 범야권에서는 안 대표가 17.4%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범여권의 경우 박 장관에 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8.8%), 박주민 민주당 의원(7.2%), 우상호 민주당 의원(6.6%), 박용진 민주당 의원(4.4%),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2.6%), 정청래 민주당 의원(2.5%) 순이었다.

‘적임자가 없다’는 응답은 32.1%, 기타 11.4%, 잘모름·무응답 8.1%였다.

범야권에서는 안 대표에 이어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16.3%를 얻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8.3%),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6.6%),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 의원(3.8%),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1.7%),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1.4%) 순이었다.

‘적임자가 없다’는 응답은 28.2%, 기타 8.5%, 잘모름·무응답 7.9%였다.

한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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