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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中·러시아 군용기 19대 카디즈 진입…연합훈련 평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2-22 18:24
2020년 12월 22일 18시 24분
입력
2020-12-22 18:10
2020년 12월 22일 18시 10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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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22일 중국 군용기 4대와 러시아 군용기 15대가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 후 이탈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 4대는 순차적으로 이어도 서방에서 카디즈를 진입했다. 이중 2대는 울릉도 동방 일대를 지나 카디즈를 이탈했다. 우리 군은 중국 군용기가 카디즈를 진입하기 전 한중 직통망을 통해 통상적인 훈련이라는 정보를 교환한 상태였다.
러시아 군용기 15대는 순차적으로 카디즈 북방에서 진입했다. 이중 2대가 독도 동방에서 카디즈를 이탈했다가 역경로로 재진입해 독도 동북방으로 이탈했다.
우리 군은 중·러 군용기가 카디즈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에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
우리 군은 이번 상황에 대해 중·러의 연합훈련으로 평가 중이다. 다만 추가적인 분석은 필요하다는 입장. 아울러 러시아와의 비행정보 교환을 위한 직통망 구축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카디즈는 한국의 방공식별구역(ADIZ)이다. 방공식별구역은 미식별 항적을 조기 식별해 영공침범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별 임의적으로 설정한 구역이다.
우리나라 외에 일본과 중국은 ADIZ 앞에 각각 J(Japan)와 C(China)를 붙여 방공식별구역을 가리킨다.
영공과는 다른 개념이지만, 다른 나라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려면 군용기는 물론 민간 항공기도 24시간 전에 해당 군 당국의 허가를 받는 것이 국제 관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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