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예정된 서울의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4.1%, 민주당 28.6%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3.1%, 민주당 21.3%로 약 두 배 차이를 보였다.
이 밖에 열린민주당 6.5%(0.7%p↓), 국민의당 6.4%(0.8%p↓), 정의당 4.4%(1.0%p↑), 시대전환 0.8%(0.2%p↑), 기본소득당 0.6%(0.4%p↓) 순이었다. 무당층은 16.5%로 전주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3292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008명이 응답을 완료해 4.6%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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