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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丁총리 “제주 어선 전복사고, 인명 구조·수색 최선” 긴급지시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30 01:15
2020년 12월 30일 01시 15분
입력
2020-12-30 01:13
2020년 12월 30일 0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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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박 내부 고립 선원들 신속히 구조"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제주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함정, 항공기, 구조대 및 주변을 운항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을 동원하여 인명 구조 및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어 “특히 선박 내부에 고립된 선원들을 최대한 신속히 구조하라”며 “아울러 현지 기상이 좋지 않은 만큼 구조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국방부장관도 해군 군함을 동원하여 수색을 지원하고, 항공기를 투입하여 조명탄을 투하하는 등 야간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말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4분께 제주항 북서쪽 약 2.6㎞ 해상에서 저인망어선 한림선적 32명민호(39t·승선원 7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구조대 등 가용 세력을 현장에 급파하고, 도 당국과 소방, 해군 등 유관기관 및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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