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정하고 중립적인 공수처 기대…권력기관 개혁 박차”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30일 12시 15분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으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는 김 연구관. 2020.12.30/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으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는 김 연구관. 2020.12.30/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으로 지명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54·사법연수원 21기)에 대해 “공정하고 중립적인 공수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20년 넘게 기다려왔던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화가 시작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신 대변인은 “민주당은 인사청문회를 포함한 공수처 출범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할 수 있도록 권력기관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 중 김 연구관을 공수처장 최종 후보로 지명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후보자는 내달 중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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