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김종인, 오후 2시 비공개 회동…중대재해법 논의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30일 13시 55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왼쪽)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하고 있다. 2020.9.1/뉴스1 © News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왼쪽)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하고 있다. 2020.9.1/뉴스1 © News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갖는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후 2시 김 위원장을 국회에서 만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등 현안을 긴급 논의한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와 고 김용균씨 어머니 김미숙씨 등 유가족이 20일째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만큼, 여야 지도부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법제사법위원회는 법안심사1소위를 열고 전날에 이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논의를 이어간다. 민주당은 정부안을 기초로 단일안 마련에 나섰지만 야당과 절충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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