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북한, 당 대회 개최일은 언제?…1일, 4일 등 설만 무성
뉴스1
업데이트
2020-12-31 11:02
2020년 12월 31일 11시 02분
입력
2020-12-31 11:00
2020년 12월 31일 11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지난 30일 북한 김재룡 제8차 노동당 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당 대회 대표증을 받고 있는 리일환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의 모습.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31일인 올해 마지막 날까지도 제8차 노동당 대회 개최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음 달 1일과 4일 등 개최 시점에 대한 설이 분분한 가운데 과연 북한이 언제 당 대회를 시작할지 이목이 쏠린다.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평양에서 당 대회 대표증 수여식이 있었다고 보도하며 당 대회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북한은 정치국 회의를 열고 오는 당 대회 개최 시점을 ‘1월 초순’이라고만 언급했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이미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됐을 것으로 짐작된다.
또 대회 참가자들이 평양에 집결한 모습을 볼 때, 당 대회 개최 준비 역시 모두 끝난 상태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자들의 평양 집결이 어려워져 일정 공개를 늦추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예상은 이날 보도를 통해 종식될 듯하다.
아울러 다음 달 1일 곧바로 당 대회가 열릴 수 있다는 관측도 속속 제기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도 당 대회 개회 연설로 갈음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년 연설에서 다뤄지는 새해 정책이 당 대회서 논의되는 내용과 유사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신년사가 생략되거나 공동 사설 등 약식으로 전해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올해 김 위원장의 신년사도 지난해 연말부터 나흘간 이어졌던 전원회의 결과로 대체된 바 있다. 김 위원장이 새해 첫날 육성 신년사를 하지 않은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이때가 처음이었다.
전문가들도 당 대회 개최 예상일을 두고 의견이 나눠지고 있다. 당초 4일께 개최에 보다 무게가 실렸지만 1일 개최도 다시 고려되고 있는 모습이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1일 개최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며 “신년사를 생략하고 당 대회 개회사를 통해 신년 인사를 내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북한이 최근 ‘연속 공격전’을 계속 언급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말처럼 지금의 80일 전투 분위기를 그대로 당 대회로 이어갈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4일 개최 가능성을 아직은 더 높게 보고 있다”라며 “7일까지 당 대회를 총화하고 8~9일 기념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주장했다.
북한이 다음 달 1일 어떤 행보에 나설지는 아직 미지수다. 예상과 달리 신년사와 당 대회 모두 하지 않은 채 조용히 넘어갈 수도 있다. 다만 아직은 김 위원장이 신년맞이 메시지를 내지 않은 적은 없기에 어떤 방식으로든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만일 1일 당 대회를 열지 않을 경우 추가로 일정을 밝힐지도 주목된다. 한편으로는 별다른 공지 없이 당 대회 개최 후 매체 보도로 확인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내 남편일 줄이야”…퇴직후 가족 몰래 건설현장서 일한 60대, 반얀트리 화재로 숨져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공무원연금 평생 받는다
“계엄군, 국회 단전 시도” 민주당 주장에 尹측 “왜곡과 조작”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