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2021 신년토론…보수·진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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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월 3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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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가 2021년 신년을 맞아 생방송 TV토론을 연다.

토론회는 오는 3일, 10일 밤 9시 20분 두 차례에 걸쳐 ‘보수를 말한다’와 ‘진보를 말한다’를 주제로 100분간 진행된다. 유튜브로도 생중계 된다.

3일 첫 토론회 ‘보수를 말한다’에선 여야 국회의원 2명, 논객·선거전략가가 마주앉는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부산 북강서갑),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재선‧충남 서산‧태안)과 함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가 토론에 나선다.

전재수 의원은 부산에서 2차례 지역구 선거에서 승리한 친문 재선의원으로, 노무현 청와대 제2부속실장, 노무현 재단 기획위원을 지냈다. 성일종 의원은 국민의힘 비대위원을 맡고 있으며 기업인 출신이다.

10일 두 번째 토론회 ‘진보를 말한다’에선 진보 정치의 오늘을 평가하고, 내일의 역할을 모색한다.

민주당과 정의당에서 현역 정치인이 출연한다. 문재인 청와대 민정비서관 출신으로 이낙연 대표 정무실장을 맡은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서울 성북갑), 공수처 법안 표결 때 정의당의 ‘찬성당론’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기권표를 던진 장혜영 의원(초선‧비례대표)이 나온다.

여기에 진 전 교수가 1회에 이어 다시 출연하며, 민주당을 탈당한 뒤 올 4월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금태섭 전 의원이 생각을 견준다.

채널A 2021 신년토론은 김승련 보도본부 에디터가 진행을 맡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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