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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유영민 비서실장 주재 첫 회의…‘국민 눈높이’ 강조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03 19:41
2021년 1월 3일 19시 41분
입력
2021-01-03 19:40
2021년 1월 3일 1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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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점검회의 개최로 공식 일정 시작
유영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은 주말인 3일 청와대 수석·보좌관들이 참석하는 내부 회의인 현안점검회의를 여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달 12월 31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주재 내부 회의에 참석해 청와대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넸지만, 유 실장 주재 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1시간 가량 진행된 회의에서 유 실장은 ‘국민 눈높이’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회의에는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도 참석했다.
유 실장은 “국민 눈높이와 다른 것이 있거나, 놓친 것이 있다면 우리가 국민 눈높이를 맞춰서 일을 잘 마무리하자”면서 “현장도 열심히 가며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자” 등 내부 각오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집권 5년차를 맞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강조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한국판 뉴딜 추진,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 등을 일궈내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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