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KN-23의 개량형이 14일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8차 노동당 대회 기념 열병식에 등장하고 있다. 이 신형 미사일은 지난해 10월 열병식에서 공개된 KN-23형보다 탄두 모양이 길어지고, 미사일이 탑재된 이동식발사대(TEL)의 차축도 1축이 늘어난 5축이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개발을 공식화한 극초음속활공무기나 전술핵무기 탑재용으로 성능을 개량해 이 미사일을 내놓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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