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이상협 국방전문위원이 1군단 예하 9사단에 근무 중인 이경환 상사에게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9사단 장병 30여 명은 동료 부사관인 이 상사의 아들이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란 소식을 듣고 헌혈 릴레이를 진행했고 이 소식을 접한 이 위원이 21일 그에게 성금을 전달한 것. 9사단장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이 위원은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모시다 군에 입대한 25사단의 한 병사에게도 지난해 100만 원을 시작으로 전역 시까지 약정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이 위원은 “작은 기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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