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후보 면접 종료…26일 컷오프 발표

  • 뉴시스
  • 입력 2021년 1월 26일 0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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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심사, 심층면접 거쳐 예비경선 진출자 결정
컷오프 명단 결정되면 28일부터 본격 예비경선

국민의힘은 26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예비경선에 진출할 명단을 확정 짓는다.

국민의힘은 후보검증위원회는 앞서 진행된 공천 신청자 서류심사, 면접 결과를 종합해 이날 ‘컷오프’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마감된 후보등록 결과 서울시장에는 14명이, 부산시장에는 9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국민의힘은 22일부터 후보검증위를 가동해 서류심사에 들어갔고 24일 서울시장 후보, 25일 부산시장 후보를 대상으로 현장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26일 컷오프를 거쳐 결정되는 예비경선 진출자들은 ▲28~29일 프레젠테이션 ▲31일 인터뷰영상 게시 ▲2월 3~4일 책임당원투표 및 여론조사 등 일정을 거쳐 2월5일 본경선 진출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본경선 과정에서 부산시장 후보들 간 토론회는 ▲2월15일 ▲2월18일 ▲2월22일 ▲2월25일 열린다.

이후 3월2일과 3일 이틀간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이 결과를 100% 반영한 최종 후보를 3월4일 선출하게 된다.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24일 면접을 마친 후 14명에 달하는 서울시장 등록후보의 컷오프 규모에 대해선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공관위원회에서 규모를 정할 것”이라며 “컷오프는 이뤄져야 하고, 규모는 지금 단계에서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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