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는 18세~29세(47.6%), 30대(51.1%), 40대(62.2%)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고, 50대(57.6%), 60세 이상(59.3%)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 방역’이 40.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이 8.9%, ‘남북관계 및 외교’가 6.5%, ‘적폐청산’이 5.1%, ‘민생 및 경제위기 대응’이 4.9%, ‘인사’가 1.5%, ‘부동산 정책’이 1.1% 순이었다.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4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민생 및 경제위기 대응’이 11.7%,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이 8.1%, ‘남북관계 및 외교’가 7.8%, ‘인사’가 7.6%, ‘적폐청산’이 4.8%, ‘코로나 방역’이 3.8%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31.5%로 높은 편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로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 10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p)이고, 응답률은 18.2%다. 오차보정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말 행정안정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기준으로 인구비(성/연령/지역)에 따른 사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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