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신현수 민정수석, 18~19일 휴가…靑 “숙고 후 복귀 기대”

  • 뉴스1
  • 입력 2021년 2월 18일 11시 46분


16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청와대에서 열린 제7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듣고 있다. 2021.2.16. 청와대사진기자단
16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청와대에서 열린 제7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듣고 있다. 2021.2.16. 청와대사진기자단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두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다 사의를 표명했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18일부터 이틀간 연차 휴가를 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현수 수석이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오늘과 내일(18~19일) 이틀 휴가원(연차)을 냈다”라며 “휴가원은 처리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틀 동안 숙고의 시간을 가진 뒤 월요일에 출근할 예정”이라며 “아마 그때는 (거취에 대한 본인의) 말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숙고해 본래 모습으로 복귀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뉴스1 © News1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뉴스1 © News1

신 수석은 이날부터 연차 휴가와 주말 동안 나흘간 쉬면서 거취를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 수석은 지난 7일 단행된 법무부의 검사장급 검찰 고위간부 인사 조율 과정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이견을 보이다, 박 장관이 조율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법무부안을 관철시키자, 수 차례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만류해 왔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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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21-02-18 14:26:50

    작년 1월부터 중공인 시진핑 입국금지 방역하였으면, 왜? 中共肺炎(코로나) 1,544여분께서 돌아가셨나. 감염병 재난지원금 주면서. 작년 총선 금권부정선거 국회의원 180석 싹쓸이 하여, 독재하면서, 부당한 이득을 본 자가 문재인 이낙연 이해찬 이재명 등 사형이다.

  • 2021-02-18 14:26:00

    [지 버릇 개 못 준다] 재인아 니 형 무현이가 그랬다지, 민정수석 주면서 (정치하지 말라}. 대통령되니 직분이란게 따로있지 민정수석이지 더욱 새삼스럽게 알았는가? 민정수석한테 대통령자리 맡기고, 민정수석실 王수석 제격. 문재인 왜 명운 거나? 온 국민이 불안에 떨지.

  • 2021-02-18 14:25:39

    국정원 경찰 정의는 不正, 청렴은 腐敗 兎死狗烹 1960년 3.15부정선거 최인규내무부장관 곽영주경무대총경 이정재동대문시장 깡패 처형했고, 이기붕일가 자살로 끝났지. 문재인 김경수 사형 김정숙 무기 드루킹댓글, 울산시장선거, 코로나4.15총선 4.7 보궐금권조작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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