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헤엄귀순 긴급회의…對침투작전 수행 개선

  • 뉴시스
  • 입력 2021년 2월 26일 19시 18분


작전사령관과 군단장급 지휘관 전격 소집
"감시장비와 경계시설물 최상 상태 유지"

원인철 합참의장은 26일 동해 육군 22사단 헤엄 귀순 상황과 관련해 작전사령관과 군단장급 지휘관을 모아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안건은 ▲과학화경계체계 하 효율적인 경계작전 수행방안 ▲대침투작전 수행개념 개선방안 ▲전 작전요원의 정신적 대비 태세 확립방안 등이었다.

원 의장은 “경계작전요원이 운용하는 각종 감시장비와 경계시설물을 상시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운용의 최적화·효율화를 갖추라”며 “경계작전에 있어 제반 조치는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 각종 지침과 매뉴얼에 의거,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 “절치부심(切齒腐心)의 절박한 심정으로 경계작전의 취약점을 다시 한 번 점검·보완하고 작전기강을 확립해 환골탈태(換骨奪胎)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