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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신도시 투기 의혹, 부패 구조 기인인지 발본색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3-04 11:53
2021년 3월 4일 11시 53분
입력
2021-03-04 11:39
2021년 3월 4일 11시 39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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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머리발언을 하고 있다. 2021. 2. 22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일부 직원의 개인적 일탈이었는지, 뿌리 깊은 부패 구조에 기인한 건지 준용해서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또 “제도 개선책도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하라”라고 말했다.
아울러 “감사원 감사는 감사원이 판단할 문제”라며 “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빠르고 엄정하게 조사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무총리실에서도 이날 구체적인 투기의혹 조사 등 관련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총리실과 합동으로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부·LH·관계 공공기관의 관련부서 직원 및 가족에 대한 토지거래현황 등을 전수조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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